9.2.(수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0/09/02 18:41

9.2.(수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0.9.2.(수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0.9.2. 12:00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S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3,425명(3,274명 완치), 사망자 58명

o 9.2(수) 추가 확진자가 8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,425명으로 집계됨. 

 - 해외입국 8명(미국 6명, 호주 1명, 일본 1명)
 
※ 5.26일부터 현재까지(100일간)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. 

□ 태국 정부는 3.26(목)-9.30(수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혀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
 

2 언론 동향

□ 태국,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 99일째 없어. 뉴질랜드 102일 기록 깰 것 (Matichon, 9.1)

o 9.1(화) 쏘폰 보건부 질병관리국 전염병관리과장은 태국은 지난 5.25일을 마지막으로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가 99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,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최장기간 재발견되지 않았던 뉴질랜드의 기록인 102일을 조만간 태국이 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함. 

□ 코로나19 방역 강화, 미얀마 인접 지역 학교에 임시 휴교 결정 (Thairath)

o 미얀마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, 최근 신규 확진자 107명이 추가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882명에 달함. 이에 태국 당국은 자연 경로를 통해 미얀마에서 밀입국하여 태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적극 감시하고 적발 시 검역절차 진행 후 법적 처벌을 진행하고 있음. 

o 한편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깐짜나부리주 내 한 학교 학생 3명이 발열 증상이 있는 미얀마 밀입국자 2명과 접촉 한 이력이 확인되면서 학교 방역을 위해 3일간 임시 휴교를 발표하였음.

 - 이 외 후아힌에 있는 2곳의 학교에서도 최근 미얀마를 자주 오갔던 학생의 가족이 발열 증상을 나타내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7일간 임시 휴교를 결정하였음. 

o 상기 관련 쁘라윳 총리는 태국 내 지역감염자가 3개월간 발생하지 않았지만, 국경 지역 밀입국자로 인한 위험 등을 고려, 2차 확산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노력하고 있으며, 2차 확산 발생 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을 표함. 

□‘태국 거주 외국인’여행 장려를 위한 500바트 지원 방안 준비 (Bangkok Insight, 8.31)

o 태국 관광청(TAT)은 관광업계와 함께 국내여행 진흥 차원에서 태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500바트 상당의 여행 프로모션을 지급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.

 - 최근 정부의 국내 관광 진흥책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체할 수는 없는 실정임.

 - 정부는 계속해서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입국 허용에 대해 압박을 받아왔으며, 결국 푸껫 프로젝트가 언급되는 상황에 이르렀으나, 코로나19 2차 확산의 우려로 여전히 상세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협의가 필요한 상황임. 

 - 이에 따라 태국 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입국 허용 이전 현재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1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여행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. 

※ 태국 관광청은 9-11월간 2백만 바트의 예산 한도 내 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(여행 횟수별) 1인당 500바트 상당의 금액을 지원할 예정으로, 오는 9.11-13일간 방콕 엠쿼티어 백화점에서 개최되는 “EXPAT TRAVEL DEAL 2020” 행사를 통해 관광업계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 및 서비스, 스포츠 관광 등 각종 프로모션을 판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힘. 

□ 호텔업계, 미미한 수요로 프로모션 지속할 듯 (Bangkok Post)

o 현재의 미미한 국내관광 수요로 인해 호텔 업계는 내년 휴가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연장하여 제공할 계획임.

 - 이번 주 개최 예정인 국내관광 페어(9.3-6, Bitec)의 규모가 기존 1,100부스에서 620부스로 축소되었으나, 호텔업계에서는 프로모션 가능한 예약 기간을 이번 겨울 전체 또는 내년 3월까지로 연장하여 고객들이 좀 더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. 

 - 페어 관계자는 작년 페어의 경우 40만명이 참석하여 관광업계에 4억 바트의 이윤을 가져다 주었으나, 금년도 목표치는 2억 바트 수준이라고 밝힘. 

□ 사회보장기금 납부금 경감 (Bangkok Post)

o 정부는 고용주와 노동자의 사회보장기금(Social Security Fund) 납부 부담 경감을 위해 9월부터 3개월간 급여의 5%에 해당하는 사회보장기금 납부부담을 2%로 감축하기로 결정하였음. 

 - 노동부는 고용주 및 노동자에게 총 240억 바트(약 7.7억 달러) 가량의 재무부담 경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. 

 - 총리실 라차다 부대변인은 퇴직 상태에서 사회보장기금을 지속적으로 납부하고 있는 경우에도 동 경감 정책이 적용되며, 동 정책으로 경기순환과 경제개선효과를 기대한다고 함.